'대학 창의적 자산기반 창업 길잡이‘ 다양한 창업정보 사례 게재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대학 창의적 자산 기반 창업 길잡이(이하 자료집)'를 발간했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창업정보를 한 권에 담은 자료집이다.

자료집에는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기술지주회사 등 대학 내 창업지원 관련 주체들이 창업 아이템과 창업 희망자의 특성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사례들도 수록돼 있다.

자료집의 '대학이 주도하는 창업' 코너에는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신기술창업 전문회사 ▲학교기업 등의 설립 현황, 설립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유형별 사례를 담았다. '교원 또는 학생이 주도하는 창업' 코너에서는 실험실 공장제도, 창업을 위한 휴·겸직제도, 학생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벤처기업, 연구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대학기반 창업의 특수한 유형에 대한 법적 요건과 설립유형, 지원제도 안내 정보 실려 있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창출한 문화·예술 콘텐츠 등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까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집은 전국 대학 산학협력단에 배포되며, 교육부(www.moe.go.kr)와 산학협력종합지원센터(www.uicc.re.kr) 홈페이지에서 오는 19일부터 전자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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