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에서 지적

▲ 사진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U's Line 김하늬 기자]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전국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대학 현안문제에 관한 간담회에서 “전국 주요사립대학들의 무분별한 적립금 축적에 대한 대책과 용도가 불분명한 기타 적립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대학 등

록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회장단은 대학이 안고 있는 대학등록금인하 문제와 국가장학금제도, 입학금 폐지 및 입법요청,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의 개선, 대학 적립금 축적과 사용에 대한 규제, 사학 비리 근절 및 퇴출, 학내 민주적 의사결정구조 마련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어 유 의원장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고등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욱, 손혜원, 신동근, 조승래 등 국회 교문위 의원들과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홍익대 등 전국 총학생회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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