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부천대가 부천시와 협력해 주민 참여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대학교는 지난 23일 부천대가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와 ‘도시재생대학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박종각 도시국장, 이영만 주택국장과 한정석 부천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시재생연구센터와 도시재생대학 설치·운영, 재능기부와 협력사업 발굴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부천대학로와 부천마루광장을 정비하고 심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도심 거주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부천대와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과 근린재생 사업에 각각 선정됨에 따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인 ‘부천 허브렉스(Hubrex) 사업’과 소사본동 일원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사업인 ‘성주산을 품은 안전한 소사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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