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대구한의대가 청도지역의 일자리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2일 청도군 청도문화원에서 교육콘텐츠 제작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우리정신 교육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과정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후원으로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인성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지역자원화를 위해 3개월간 총 165시간의 이론, 실습, 체험, 답사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대구한의대 인성교육센터의 한 관계자는 “산, 학, 관, 민의 지역교육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외적으로 더욱 전문화된 인성교육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민희 대구한의대 인성교육센터 책임교수의 사회로 이영화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이승율 청도군수와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나영규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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