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일본의 가고시마대와 학술 연구 교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18일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일본 가고시마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 협력 촉진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교직원과 연구원 교환, △행정직원과 전문가 교환, △학생교환, △연구 활동 분야 협력 사항, △학술자료, 간행물과 정보의 교환 등을 계획 중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 우선희 식물자원학과 교수의 소개로 진행됐으며, 두 교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 총장은 “충북대도 농과대학으로 시작해 농·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고시마대와 다양한 연구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고시마대는 제8 고등학교, 가고시마 농림 전문학교, 가고시마 사범학교, 가고시마 청년 사범학교, 가고시마 수산 전문학교를 통합해 설립됐으며, 수산, 축산, 식품, 작물 연구 분야에 우수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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