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대진대가 통일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통일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대진대학교)는 지난 14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제3회 경기통일포럼과 제1회 통일교육 전문가포럼을 함께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성공단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로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최북단에 거주하고 있는 연천군민들에게 개성공단의 문제점과 장점을 연구·발표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통일교육 전문가 포럼에서는 ‘김정은 시대 실효적 남북관계 패러다임’과 ‘남북한 복지통합 재정과 제반문제’ 2가지의 주제발표에 따른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면재 대진대 총장은 “앞으로 한반도 통일이 되면 경기북부가 한반도의 가장 중심에 설 것이다”며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며 통일과 통일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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