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덕성여대가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내달 2일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26일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가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6일 2일 오후 2시 학내 대강의동 202호에서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개관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헌법 정신의 핵심인 자유·평등·민주 이념의 연원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에 있음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주제로 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초기 독립운동과 민주공화주의의 태동(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념적 지향(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장) △제헌헌법에 나타난 평등권의 역사적 연원(한상권 덕성여대 사학과 교수)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발표 후에는 윤경로 한성대 전 총장, 박찬승 한양대 사학과 교수, 박수현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이나미 한국방송통신대 연구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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