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동국대가 한국관세사회와 손잡고 관세·무역 분야 학문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동국대 행정대학원과 한국관세사회가 관세, 무역, FTA 관련 분야 학문발전과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채기 동국대 행정대학원장과 안치성 한국관세사회 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무역 분야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학술연구와 교육 활동에 있어 대학과 전문가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세, 무역, FTA 등 관련 학문 분야의 자료 정보 제공과 공동연구 수행 △전공과목에 대한 관세사회의 교과목 개발 참여와 강사 추천 △두 기관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관세사회 소속 관세사의 대학원 입학 추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대한 일환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글로벌통상학 학위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