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신협의 ‘대학생들의 금융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전국 대학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내달 16일부터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교 축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내달 16일 부경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 9월과 10월에는 충남대학교, 목포대학교 등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신협은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의 체험형 이동홍보버스인 신협 해피 버스를 비롯해 캠퍼스 내에 신협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금융상식 바로알기, 행복카페,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분야 퀴즈로 구성된 ‘신협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 성적자(3명)에게는 장학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신협중앙회 입사지원시 1차 서류전형 통과 자격을 부여해 대학생들의 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용 신협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에서 준비한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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