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유능한 전문안경사를 양성하기 위해 안경점과 대학이 뭉쳤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지난 23일 (사)다비치안경체인 강원지부(6개 지점- 강릉점 대표 김학배, 동해점 대표 김정훈, 삼척점 대표 강영근, 속초중앙점 대표 이봉우, 원주점 대표 최영하, 춘천점 대표 김병국)와 전문안경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직무대행, 다비치안경체인 강원지부 6개 지점 대표, 학교 관계자와 안경광학과 재학생 등 2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며, 직업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시 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유능한 전문안경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인적자원의 교류 및 정보교환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실무위주의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기타 두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상호 협력 등이다.

또한 다비치안경체인 강원지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김학배 강릉점 대표, 김정훈 동해점 대표는 강릉영동대 졸업생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현 총장직무대행은 “유능한 전문안경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지원해주신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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