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서울여대가 개교 5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학 교직원과 관계자 등에게 상을 수여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교내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의 기념사, 이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장의 축사, 근속·공로·바롬상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연집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통령표창을, 전인흥 수학과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교육부장관표창은 피터 팔루카이티스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에게 돌아갔으며, 안효경 입학사정단 직원은 입학전형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총리표창을 수여 받았다.

교육과 연구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박진규 언론영상학부 교수, 강승석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이지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한원식 화학과 교수 등 4명의 교원은 바롬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울여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학교 경비근무자 전원에게 봉사상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서울여자대학교는 55년 동안 지켜온 인성과 공동체 중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지식 대통합을 지향하는 교육을 펼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여성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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