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를 출범해 도시재생사업에 앞장선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청주부시장과 충북대 산학협력단,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청주시와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MOU를 맺고 3개월간의 업무이관 등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본격 출범하게 됐다.

특히, 충북대는 청주시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을 비롯해 청주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청주시도시재생 전반에 걸쳐 보다 전문적이며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 청주시도시재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주시도시재생은 기관, 주민, 환경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며, “우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도시재생관련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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