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대진대가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대진대학교는 지난 18일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4, 2015년 해당 사업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 운영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등을 통한 대입전형 운영 역량 강화 △대입전형의 간소화와 중·고등학교와의 연계 △고른기회전형과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 등을 통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9일 사업공고 이후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서면평가와 대학 입학업무 관계자 대면평가 등을 통해 60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시진 대진대 입학홍보처장은 “본교는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정착과 고교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입시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킬 예정”이라며, “대입전형 간소화와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이전과 다르게 사업 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는데, 이는 대학이 고교교육 정상화 지향 입학전형 운영에 있어 보다 연속성·안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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