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기독교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재학생들의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백석대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26일 백석문화대학교 도서관, G&M글로벌문화재단과 함께 천안 베리컨벤션에서 ‘독서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도교수 대상 북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특히 북 토크쇼에는 G&M글로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연예인 독서토론모임의 개그우먼 정선희, 아나운서 최윤영, 배우 겸 감독 추상미, 영화감독 강석희 등이 참여해 각자가 가진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애란 G&M글로벌문화재단 대표는 “독서클럽 교수님들과 함께 책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 대학 내 독서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현미 도서관 관장은 “이날 함께 나눈 명사들의 인생 속 책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다시금 꼭 들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재학생들도 이런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 토크쇼 이후 독서클럽, 독서감상문쓰기대회, 독서 인증제, 도서관에서 1박2일, 북 콘서트까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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