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용안전성, 여-자부심 중시

[U's Line 대학팀]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뽑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생 918명을 대상으로 '2016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공공기관'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50곳 중 인천공항공사가 응답률 9.5%로 1위에 올랐다.

인천공항공사는 2014년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중 직원 평균 연봉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신입사원 초임은 4천108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었다. 청년인턴은 3분기에 체험형 인턴으로 60명을 체험한 바 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5.7%), 한국관광공사(4.7%), 한국공항공사(4.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3.7%), 한국수자원공사(3.7%), 코레일(3.6%), 국민건강보험공단(3.1%), 한국마사회(3.1%), 한국수력원자력(3%) 순으로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대학생은 인천공항공사와 한전이 응답률 7.7%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대학생은 인천공항공사(11.3%)와 한국관광공사(5.8%)를 1,2위로 꼽았다.

남학생은 고용안전성(18.3%)을, 여학생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2%)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순위는 모두 우수한 복리후생(남 15.8%, 여 13.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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