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학교와 기업이 만나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12일 환웅그룹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대와 환웅그룹은 산학협력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턴과 신입 및 재직사원의 교육훈련 상호 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산‧학‧연‧관 융합체제 실현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석 환웅그룹 부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인력 양성 및 취업,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다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환웅그룹은 지난 1981년 ㈜환웅전기를 시작으로 ㈜환웅정공, ㈜환웅개발, ㈜팬코리아중공업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스웰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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