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질 좋은 법률지식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뭉쳤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8일 동국대 법무대학원이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제 동국대 법무대학원장과 김우중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법무대학원 학위과정 홍보는 물론 강좌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김 법무대학원장은 "동국대 법무대학원은 살아있는 법률지식을 전파하고 법률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무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는 서울중앙지방법원 관할에 사무소를 개설한 1200명의 우수한 법무사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요구되는 법률이론을 습득하고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동국대 법무대학원 학위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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