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대구한의대에서 우수 비교과 교육과정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 실시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학생역량강화프로그램(SIMS)의 활용을 위한 ‘2015학년도 특성화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 공모전은 재학생들의 학습활동, 취업활동, 봉사활동, 상담관리, 건강관리 등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학생역량강화프로그램을 사용한 후기를 공모했다.

또한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학습지원프로그램, 취업지원프로그램, 창업지원프로그램, 특성화사업단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후기를 공모하기도 했다.

특성화 공모전 평가 결과 SIMS 부문에서는 박소현 씨(아동복지학과 3년)가 최우수상, 이경민 씨(보건학부 1년), 장유진 씨(경찰행정학과 2년)이 우수상, 유보경 씨(미술치료학과 1년)외 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비교과 부문에서는 장철수 씨(청소년상담학과 4년)가 최우수상, 이기쁨 씨 (제약공학과 3년), 이동민 씨(중국어과 4년)이 우수상, 이현승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4년) 외 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수상한 학생들은 각각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다.

비교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 씨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참여하게 된 학생상담센터 ‘좋아서 하는 스터디’에서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됐다”며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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