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소속 황채영 씨, 창업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U's Line 왕진화 기자]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가 있다.

건국대학교는 최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의 황채영(의생명화학과 3년) 씨가 충청권 산학협력 중개센터에서 주최한 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청권역권 내의 16개 대학 30여개의 팀이 참여해 지식서비스, 제조 분야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출품했다.

이 중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는 태양광 충전 폰 케이스 아이템으로 참여했다. 기존 판매되고 있는 태양광 충전기와 달리 별도의 USB 연결이 필요 없이 폰 케이스와 태양광 셀이 결합돼 있는 충전방식이 특징이다.

이 아이템으로 루키의 황 씨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태양광 충전 폰 케이스’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관 이공계창업꿈나무 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제품 제작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권 창업인재들이 보유하고 있는 창업 역량을 확인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속 성장시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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