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 진행

[U's Line 왕진화 기자] 대학이 지역거점 고용촉진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는 오는 13일 학생회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세명대는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지원 2015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세명대는 교내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청년고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기존의 취업지원처와 더불어 지역사회 및 지역청년과 연계를 강화하고, 저학년부터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인프라 구축, 현장실습, 교육훈련, 해외취업,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청년고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정부와 대학, 지자체에서 5년간 2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세명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또는 인근대학의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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