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과학영재 창의연구 지원 사업단 프로젝트에 최호성 교수 연구팀 선정돼

[U's Line 왕진화 기자] 경남대 과학영재 창의연구팀이 동남아 국가들과의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30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지원 사업단> 설치·운영 프로젝트에 최호성 교육학과 교수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와 연구소를 대상으로 과학영재들의 창의연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사업 운영 주체를 공모했다.

연구팀의 사업 수행 역량, 연구 계획의 타당성, 추진 체계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남대 국제영재교육연구진흥센터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컨소시엄(연구책임자 : 최호성 교수)이 사업 주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단은 9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 동안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중간 평가를 거쳐 다년간 지속 수행 과제로 전환될 수 있다.

최 교수는 “자신이 창안한 R&E 교육모형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과학영재들의 창의 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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