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군산경찰서와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 열어

[U's Line 왕진화 기자]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대학생들이 캠퍼스 폴리스라는 이름으로 힘을 합쳤다.

호원대학교는 지난 24일 군산경찰서와 공동 치안 협력을 위한 캠퍼스 폴리스(Campus police) 발대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호원대 무도경호학부 10명, 법·경찰행정학부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는 교내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치안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받은 허민우 씨(호원대 무도경호학부 4년)는 “캠퍼스 폴리스의 단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20명의 팀원들과 함께 호원대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호원대 캠퍼스 폴리스는 학교 내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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