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15 경기대학교 청년창업한마당' 개최

[U's Line 왕진화 기자]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즐거운 창업 이야기를 만나다"

경기대학교는 오는 23일 경기대 창업지원단이 '2015 경기대학교 청년창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업한마당 축제는 최근 종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정상회담 패널과 글로벌 창업에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을 초대해 재미와 전문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초청 인원들을 통해 참가자에게 각국의 창업분위기와 환경, 기업가정신 등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창조경제라는 화두 속 뜨거운 감자인 창업열풍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경기대 창업동아리에서 창업기업 CEO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창업 히스토리'를 다룬다. 이어 2부에서는 신철호 OGQ이사회 의장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의 소통'를 주제로 한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김일중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JTBC 비정상회담 패널과 함께 하는 '글로벌 창업 토크쇼'가 펼쳐진다. 패널 출연진은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로빈 데이아나, 기욤 패트리, 다니엘 린데만이다.

또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이홍주 경기대 교수, 김현진 더벤처스 파트너가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과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 토론회에서는 각 나라의 창업 이야기를 소개하며, 선진국의 기업가 정신와 다양한 형태의 창업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광희 경기대 창업지원단장은 "평소 창업을 어렵게 생각했던 청년들에게 재미있는 토크쇼 형태로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고군분투, 자수성가식의 창업 성공스토리보다는 평범하고 작지만 독특한 창업, '친근한 창업'을 통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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