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술사업화 서비스 지원사업 심포지엄' 개최

[U's Line 왕진화 기자] 중소, 중견기업들이 기술사업화에 대한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는 오는 10일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서비스 지원사업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교수들 외 델타텍 코리아, 특허법인 이룸, 이디리서치 등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술사업화에 대한 주제 발표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까지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초청된 전문가들은 정부의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보유 기술 소개 및 불황기 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혁신 전략, 기술사업화의 특허 이슈와 대응전략, 기술사업화 마케팅 사례와 성공전략 등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술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1:1 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현장 부스도 운영한다. 기술 애로사항 상담은 사전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동신 서울대SNU공학컨설팅센터 전문위원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중요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전문가들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들을 확인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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