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미국 퍼듀 공대와 (3+2) 프로그램 협약 체결 위한 세미나 가져

[U's Line 왕진화 기자] 충북대가 적극적인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19일 미국의 퍼듀 공대(Purdue University 인디애나폴리스 소재)의 팀 디머 국제교류처장과 (3+2)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 체결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3+2) 프로그램은 충북대에서 3년, 미국의 퍼듀 공대에서 2년을 수학하게 되면 충북대학교 학사학위와 퍼듀 공대의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유학절차 없이도 충북대 학사학위와 퍼듀 공대의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됨으로써 국제적인 전문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퍼듀 공대에서는 충북대 학생에게 매년 1200만원(미화 1만 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도 갖고 있어 학생들은 그만큼 미국에서의 학비부담을 덜 수 있게 되는 장점도 있다.

팀 디머 국제교류처장은 “원만한 협의를 절차를 거쳐 두 학교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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