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하동군 적량면에 의료봉사 나눠

[U's Line 왕진화 기자] 소외된 노인 계층에 의료 봉사를 펼쳐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이들이 있다.

순천대학교가 지난 9일 경남 하동군 적량면 중앙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박병희 순천대 기획처장과 오정화 순천대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한 직원 2인과 순천대 간호학과 및 약학과 학생 10명, 여수애양병원 의료진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동군 적량면의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 기획처장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남 동부 지역 곳곳의 의료소외계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의료봉사를 펼치게 됐다”며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순천대 직원 여러분과 간호학과, 약학과 학생들, 그리고 애양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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