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것들의 무덤이다."

[U's Line 왕진화 기자]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7일 ‘제4회 교통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교통대장정은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64명의 학생들이 버스, 기차, 선박, 도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우리나라 국토를 순회할 예정이다. 충주에서 출발해 공주, 서천, 군산, 그리고 순천을 거쳐 경주, 대구를 경유해 다시 충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이들은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나라사랑 정신 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농촌마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학교 홍보 등을 할 예정이다.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은 “교통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배양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봉사활동 등을 통한 경험 확대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회의 자치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