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청소년 SW캠프 개최

[U's Line 왕진화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누구든지 새로운 제품을 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도와줄 캠프가 진행됐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숭실대 SW특성화대학원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숭실대 청소년 SW캠프’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자신만의 IoT 로봇 자동차 시제품 설계 △사물 인터넷 기초개념 익히기 △아두이노(Arduino) 실습 및 라즈베리 파이 활용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판매할 수 있는 사물 인터넷 DIY(Do It Yourself) 플랫폼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직접 작동시켜볼 수 있는 ‘SW융합 교육캠프’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들 중 아날로그 센서를 활용해 환경상태에 따른 작동을 프로그래밍하는 아두이노(Arduino) 입문, 실습 과정에서 7~8개의 소규모 프로젝트를 조별로 평가할 예정이다. 스마트 로봇 자동차의 제작 및 제어 평가를 통해 우수한 조를 선정한 후 시상할 계획이다.

신용태 숭실대 SW특성화대학원 원장은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경험하고, 창의성을 향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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