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것들의 무덤이다."

[U's Line 왕진화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가 열렸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달 30일 ‘제2기 환경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열린 ‘제2기 환경인재 육성 아카데미’에는 연수구 지역 중학생 1~2학년 35명과 멘토 대학생(인천대 환경공학전공) 7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환경인재 글로벌 리더 양성을 주제로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다양한 체험교육과 실험, 국제기구 UNISDR(재해감소를 위한 국제전략기구)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 현상과 실천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천의 노력 등을 모색했다”며 “환경실험 및 UNISDR 등 국제기구를 방문하고 관계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