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평택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U's Line 왕진화 기자] 대학과 기업의 '취업 확대·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보 교환이 앞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달 30일 평택상공회의소와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채용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기로 다짐했으며, 각종 사업을 상호 협의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9월 채용박람회 협조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해 오산대 취업준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범석 오산대 총장은 “오산대에는 기업이 원하는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많다”며 “앞으로 평택상공회의소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평택시에는 6,500개 이상의 기업이 있으며 성장하는 도시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교류활동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채용돼 지역사회의 산업체 발전에 많은 기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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