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계속지원대학' 선정

[U's Line 왕진화 기자] 대진대가 고졸인 재직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진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계속지원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대진대는 성인계속 교육을 위한 성인친화형 학과를 운영하는 '학위과정' 유형 지원 대학으로서 사회복지보육학과, 실용법률학과, 행정실무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섬유패션콘텐츠학과와 복지행정학과를 운영 중이다.

이어 2016학년도에는 대학의 평생교육 정착을 위해 관련 전문 학과인 '휴먼토탈평생교육학과'가 성인별도반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지난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국고지원액은 총 12억 9백만 원이다. 올해에는 '비학위과정' 사업비 9천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아 학위과정과 연계할수 있는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국보 대진대 부총장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성인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진대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평생학습 중심대학의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의 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관계 구성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은 100세 시대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통해 고졸 재직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계속교육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학습자가 대학을 통해 성인친화형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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