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학교기업 신성바이오, '2015년 학교기업 지원 사업' 선정

[U's Line 왕진화 기자] 학교기업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만들어진 ‘2015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신성대가 선정됐다.

신성대학교는 신성대 학교기업 신성바이오가 지난 14일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신성바이오는 신규형에 선정돼 현장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해 학교기업을 통한 현장실습기능을 강화하고, 학교의 재정수입 창출을 위해 향후 5년간 11억 이상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지역산업체 대응투자를 포함해 총 16억 7000만 원을 확보해 고품질의 제품을 위해 연구할 계획이다.

김병묵 신성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상품개발 및 지역산업 연계로 현장중심교육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신성바이오의 셀하임 브랜드를 전국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바이오는 신성대 화장품과학과와 연계해 당진시 특작물인 청삼을 원료로 하는 셀하임 화장품(기초4종)을 개발·판매하고, 지역산업체 및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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