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학습부진자 대상으로 코칭프로그램 운영

[U's Line 왕진화 기자] 학생들의 학업중도 포기를 예방하고 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8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1학기 학습부진자들을 대상으로 코칭프로그램(Exploring Myself)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집단 참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비전 탐색 및 목표실행전략을 학습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내적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더불어 자아 존중감 향상, 사회적 관심 증진, 희망 증진, 학업동기 향상, 학습법 습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해야하는 학생은 1.75미만 성적 취득자와 유급자 중 Exploring Myself 집단 프로그램 미이수자로 10회의 프로그램 중 한번만 참여하면 된다.

이수하지 않는 학생은 차년도 수강신청이 제한될 수 있고 재입학 허가 자는 재입학 허가 학기 수강신청 전에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옹골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직원과 교수, 학생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학생들도 함께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북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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