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사회봉사단, We Do Dream 보건교육 봉사활동 실시

[U's Line 왕진화 기자]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하며 동질화된 삶의 양식을 추구하는 문화적 동질성을 배우는데 주력해온 이들이 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강릉영동대 사회봉사단이 최근 ‘We Do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캄보디아의 대표적 농촌도시인 '깜뽕짬' 지역에서 약 4,000여 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회봉사단은 봉사 전 합숙을 통해 보건 지식과 위생교육 등을 준비해 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문화 체육활동을 계획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의 학생대표인 송봉근(물리치료과 3학년) 학생은 “강릉영동대학교 사회봉사단원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국적을 떠나 지구촌이 한 가족으로 소중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사회봉사단 학생들을 인솔한 황윤태(물리치료과 교수) 대표는 “학생들의 해외봉사 활동 참여로 국제 경험의 확대와 자기개발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는 지난 2010년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교내 봉사 동아리연합(L.O.V.E, 고운미소, 사랑모아, 그루터기, 나눔, B.크로체, RCY, 엘도라도)은 캄보디아에서 9년째 20여 개 마을 및 학교를 방문해 위생 및 보건교육, 물리치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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