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교류 협약 체결

[U's Line 왕진화 기자] 대학생들의 사회복지시설 전산 행정업무 실습이 가능해지며 취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17일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교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3.0의 목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지원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전산 행정업무 체험 및 취업 경쟁력, 업무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은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지원하고, 정보시스템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정보시스템 활용 관련 교육과정 편성 △정보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정보시스템 관련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손진우 경남대 교학부총장은 “앞으로 국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사회보장정보 허브기관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격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목 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시스템 교육지원은 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사회에 개방ㆍ공유ㆍ협력하는 정부3.0 창조경제 지원 사례다”며 “상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률 향상과 취업 경쟁력, 업무 적응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보장정보원은 범정부 사회보장정보를 연계ㆍ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변화하는 보건복지 정책에 발맞추어 정부 정책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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