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학사과정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돼

[U's Line 왕진화 기자] 세명대가 외국인 장학생의 한국생활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

세명대학교는 지난 10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학사과정 장학생 수학대학’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세명대는 외국인 장학생의 지원과 관리, 입학 및 학비지원 시스템, 기숙사 생활편의시설 등 성공적인 수학지원을 위한 운영체제를 인정받았다.

이에 전 세계 우수 학생들을 세명대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앞으로 정부가 초청할 세명대 외국인 장학생은 정부로부터 한국어연수(1년)와 학부과정(4년) 학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또한 매월 80만원의 생활비, 왕복항공료,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세계 우수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해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연수 및 대학 진학을 통해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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