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역 대학 서원대, 영동대, 충북대 3곳의 입학등록률이 전국 평균보다 이하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4년제 대학 3곳의 입학전형 최종등록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보면 도내 12개 4년제 국·공·사립 대학 중 전국 평균을 넘기지 못한 서원대·충북대·영동대 등 3곳이다.

190여 개 전국 대학의 평균 등록률은 96.4%, 비수도권 대학 평균 등록률은 96.3%다.

영동대는 90.9%로 도내 대학 가운데 가장 낮았다. 등록금을 내고 입학했어야 할 대상자 100명 중 9명이 등록을 포기한 셈이다.

충북대는 94.3%, 서원대는 95.6%로 역시 평균 이하였다. 한국교원대는 100%로 충북에서는 물론 전국의 모든 대학을 통틀어 최고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중원대 99.9%, 청주교대 99.7%, 교통대 98.9%, 세명대 98.8%, 꽃동네대 98.4%,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98.4%, 극동대 98.3%, 청주대 97.2%가 이었다.

입학전형 최종 등록률은 최종모집인원 대비 최종등록인원의 비율을 말한다. 대학의 브랜드 가치와 인기, 경영 안정성 등은 최종 등록률과 대체로 비례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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