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에 은퇴 선생님들 도움 청하자

정윤석<전 교사 /서울 강남 개포동>l승인2013.05.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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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호관제' 은퇴선생님은 학생들의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 그리고 하교시간에 2명씩 짝지어 교정이나 학교 부근에서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접촉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것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인 은퇴선생님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은퇴 선생님들의 사회봉사활동으로 발전시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은퇴선생님도 다시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자녀, 손자를 보호할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끼지 않을까 한다. 은퇴선생님의 학교보호관제를 좀 더 세분화하는 ‘학생개인보호관제'를 도입도 필요하다. 이는 은행에서 큰 현금을 찾으면 현금경호를 요청하는 것처럼, 학기 초에 괴롭힘을 당하거나, 당할 것 같은 학생 자신이, 혹은 부모님의 요청에 의해 개인적으로 보호관 선생님을 요청하여 밀착형으로 학생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또한 은퇴 선생님들로부터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도록 국어·역사·윤리 등 인문사회과 은퇴 선생님들의 수업도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돌 것이다. 현재 청소년들의 문제는 과도한 입시준비,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의한 정서적 결핍이 큰 원이다. 학생들에게 뭐가 필요한 지를 아는 은퇴 선생님들의 손길이 필요하다.

사실 우리가 새로운 묘목을 심으면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지지 말라고 보호 지지목을 해주듯이, 어려운 학생에게 보호 지지목처럼 바로 옆에서 밀착, 보호해 주면 정말 좋을 것이다. 학기 초에 3~6개월 정도 밀착보호 해주면 보호 학생도 학교생활에 빨리 안정 될 것이고, 그 학생이 보호받는다고 하면 다른 나쁜 학생들의 괴롭힘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이상에서 우리 학생들이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이제는 우리가 다 같이 고민하고 제도를 만들어 갔으면 해서 투고를 하게 됐다. 이러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언론에서 앞장서 줘야 한다. 이제는 우리 청소년의 극단적인 비참한 소식이 들려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진정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

학교와 가정, 사회가 자기위치에서 어울리는 역할을 찾아내는 것만이 우리 아이들을 올곧게 키우는 일일 것이다. 이는 곧 국가미래를 위해 큰일을 하는 것이며, 누구 혼자의 책임이나 역할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모두가 우리 자식들이라는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정윤석<전 교사 /서울 강남 개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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