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는 감소, 국립대는 약진
2010년 사립대학교 기부금 현황
순위 학교명 기부금 수입
1 고려대학교 67,617
2 연세대학교 64,775
3 성균관대학 47,559
4 중원대학교 41,988
5 가톨릭대학교 39,838
6 차의과학대 31,056
7 인하대학교 28,995
8 가천의과학대 25,892
9 경원대학교 25,763
10 홍익대학교 18,505
11 이화여자대학 17,683
12 경희대학교 14,029
13 한림대학교 13,806
14 한양대학교 12,666
15 한남대학교 12,396
16 대구가톨릭대 12,012
17 영남대학교 11,500
18 동국대학교 9,170
19 중앙대학교 8,966
20 울산대학교 8,955 <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지난해 대학 기부금 성적은 사립대 보다 국립대 성적이 좋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5일 대학알리미 ‘2011년도 정보공시’를 보면, 발전기금 모금에서 국립대는 비교적 늘고 사립대는 감소세를 보였다.
기부금 분석대상 대학(4년제 194개교)에서 국공립대 2010년 전체 기부금은 1626억 원으로 지난해(1190억 원) 대비 36.6% 증가한 436억 원이었다. 반면 사립대는 지난해 7872억 원으로 총액에선 국립대를 크게 앞섰지만, 지난해(9392억 원)에 비해선 16.2%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 보면 KAIST(88→255억원), 인천대(8→55억원), 제주대(6→120억원), 부경대(34→78억원)로 증가 했으며 성균관대(967→475억원), 중앙대(289→89억원), 인하대(420→290억원) 등으로 나타나 기부금이 크게 감소한 대학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