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컬리지, 포브스 선정 최고대학 2위

[U's Line 국제팀] LA 인근 클레어몬트에 있는 재학생 1600명의 작은 대학 포모나 컬리지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내 최고 대학 순위에서 아이비 리그 대학을 제치고 2위에 이 대학에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1위에는 스탠포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칼텍은 18위, UCLA 는 34위에 랭크됐다. UC 버클리는 전체 순위에서는 22위였지만 전국에서 최고의 주립대학으로 꼽혔다.

포모나 컬러지는 졸업률이 높고, 졸업후 취업 전망이 좋은데다 학비 부담도 높지 않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유리한 선택이라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한편, 아이비리그의 대명사인 하버드는 8위, 그동안 단골 1위였던 윌리엄스 칼리지는 9위에 랭크됐으며

MIT가 10위로 기록됐다. 포브스는 대학 순위를 평가할 때 고등학교 성적,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점수 등

투입(input) 요소까지 고려하는 다른 기관과 달리 졸업 후 학생들이 얻는 성과(output)를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만족도(22.5%), 연봉 등 졸업 이후 성공(37.5%), 학생 채무(17.5%), 졸업률(11.25%), 권위 있는 장학금 등의 수여 비율(11.25%)이 포브스 조사의 평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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