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젊은 창업 아이디어를 찾아라

학생 벤처신화 만들기 현장 (상)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l승인2013.05.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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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벤처캐피털 기업 드레이퍼 피셔 저벳슨(이하 DFJ, Draper Fisher Jurvetson)이 세계 전역에서 젊은 사업가의 창업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차이나 데일리는 최근 보도를 통해 DFJ 대표이사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젊은 창업가를 찾기 위해 2개월간의 글로벌 프로젝트 '드레이퍼 유니버시티(Draper University)'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벤자민 프랭클린 호텔(산 마태오시 소재)에서 열린 첫날 행사에는 스위스, 캐나다,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이집트, 에스토니아, 영국, 독일, 과테말라, 레바논, 중국 등 세계 11개국에서 43명의 젊은 학생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고급두뇌들과 대화하는 중

‘DFJ’란 명칭은 벤처캐피털리스트 가문 출신의 ‘팀 드레이퍼’,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인 ‘존 피셔’, 인터넷 투자 전문인 ‘스티브 저벳슨’이라는 세 창업가 이름의 첫 세 글자를 따서 만든 회사 이름이다.

지난 198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50여 개에 달하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해왔다. 그중에는 핫 메일, 카나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임팩트, 고투 닷컴 등 유명 벤처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실리콘밸리에서는 가장 잘 나가는 벤처캐피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해외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중국에서 4개 기업(B2B, 인터넷 포털, 검색엔진, 통합메시징 서비스), 유럽에서 4개 기업(인터넷 인프라 등),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1개 기업 등 20여 개 유망벤처를 찾아냈다.

벤처캐피털 회사인 DFJ가 최근 주최한 창업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솔라시티팀'. 최근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젊은 아이디어 찾기가 한창이다.

DFJ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팀 드레이퍼는 미국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드레이퍼 가문 출신이다. 1950년대 그의 할아버지 때부터 3대에 걸쳐 벤처캐피털 사업을 해오면서 혁혁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 수년간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은 해외 쪽에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팀 드레이퍼는 “세계적으로 고급 두뇌를 가진 사람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고급 기술, 기업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향후 제 2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같은 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자민 프랭클린 호텔에서 열린 19일 행사는 최근 DFJ 관심을 반영한 행사였다. 드레이퍼 대표는 “해외로부터 많은 (학생)응모자들이 있었으며, 미래 사업 가능성을 검증하는 심사를 거쳐 최종 참석자들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미래 상황을 놓고 브레인 스토밍

가장 중시한 것은 글로벌 비전(vision)과 야망(ambition)이다. 드레이퍼 대표는 “기업인들이 보기에 학생들 스스로 동기가 부여된(self-motivated) 사업들을 선별했다”고 언급했다. “세계 전역으로부터 이런 기업가 정신이 있는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의 응모를 기대했다.

DFJ에서는 현재 11개국에서 온 43명의 학생들과 함께 브레인 스토밍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캐롤 로 이사는 “학생들에게 미래 에너지·의료·물류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회계·법률·투자기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상황에 대해 토의하고,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며, “우리(DFJ)가 찾고 있는 사례는 기업 활동 이전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기업과 학생들이 머리를 짜내고 있는 이 글로벌 프로그램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벤처캐피털협회(NVCA) 통계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 업계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큰 타격을 받았다. 수년간 충격에서 허덕이고 있다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2008년 저점을 찍은 후 신규 투자가 늘고 있는데, 특히 ICT 쪽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4분기 기준 부문별 투자액을 보면 지난해 기준 ICT 투자가 48.2%로 가장 높고, 생명공학 24.3%, 일반제조 15.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위험이 낮은 안정적 투자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노력은 미국을 넘어 지구촌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 학교다. <출처Science Times>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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