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수업료(기숙사비 제외)가 가장 비싼 대학은 컬럼비아로 나타났다.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12일 발표한 수업료 순위에 따르면 컬럼비아는 2012~2013년도 기준 4만7246달러로 2위인 바사칼리지(4만6270달러ㆍ뉴욕)보다 더 비쌌다.

3~5위는 트리니티칼리지(4만5730달러), 웨슬리안(4만5628달러ㆍ이상 커네티컷), 버크넬(4만5378달러ㆍ펜실베이니아) 등이었으며 이들 대학의 수업료는 전국 사립대 평균인 2만8946달러에 비해 2만 달러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US뉴스에 따르면 수업료 순위는 대학 랭킹과 정비례하지 않는다. 트리니티칼리지의 경우 학부 중심의 리버럴아트칼리지 랭킹에서 38위에 그쳤으며, 수업료가 6번째로 비싼 루이지애나주 튤레인 대학은 종합대 랭킹 51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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