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목원대 중앙도서관 1층 지성의연못에서 열린 ‘제23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사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목원대 중앙도서관 1층 지성의연못에서 열린 ‘제23회 입사서류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사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목원대(총장 이희학)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23회 입사서류 경진대회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입사서류 경진대회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자기 경험과 스펙을 연계한 작성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점과 어학 성적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입사서류를 쓸 때 직무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 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유아교육과 4학년 강모씨 등 1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씨는 유치원교사에 지원하며 자신이 활동해온 학습 동아리와 수업 시연, 실습 등 직무 관련 경험을 토대로 자기소개서에 직무역량 키워드와 구체적인 사례로 구성해 지원자의 장점을 잘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여했던 한모씨(생명과학부, 3학년)는 “입사서류 경진대회에 참여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및 경험 사항을 정리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게 돼 졸업전까지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입사서류를 통해 자신만의 직무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관련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주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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