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일본 등 7개국서 평생교육 석학 참석
"지역대학, 평생학습 입학자원 발굴로 돌파구 마련해야"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강화와 대학플랫폼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2022 평생학습, 교육의 미래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오는 26~27일까지 열린다. 교육부 관계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사업 등에 참여하는 19개 대학 총장을 비롯해 제주도 정무부지사, 국내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미국·유럽·일본 등 7개국 1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해 평생교육을 통한 대학의 플랫폼 혁신사례 등을 공유하고, 미래사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특별대담, 분과회의로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성인친화적 대학교육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학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2개의 분과회의가 열린다.

기조강연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이 '교육의 미래: 대학 그리고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데이빗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이 '평생학습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외에도 김미경 MKYU 대표는 '공부가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의 미래', 제프 카프란 코세라(Coursera) 정부고객관리국장은 '성공적 경력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맡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혁신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재교육과 이·전직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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