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친환경소재 개발 사회적기업 ㈜세진플러스(대표 박준영)가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에 발전기금과 공동연구비 지원금 등 4억 원을 쾌척했다.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위성호) 이사장실에서 26일 열린 발전기금 약정식에서 ㈜세진플러스 박준영 대표는 “수도권 명문대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양대의 학교발전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1억5천만 원 발전기금 약정서에 서명했다 .
이와 함께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최상선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3년간 총 2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세진플러스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친환경소재개발이 주업종이다.
㈜세진플러스는 글로벌시장의 시대요구에 맞게, 버려지는 폐섬유를 재활용한 저탄소, 친환경 신소재 R&D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밀도섬유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플러스넬’이라는 친환경 섬유패널 브랜드를 런칭한 바 있다 .
안양대와 ㈜세진플러스는 발전기금 약정식을 계기로 향후 △친환경 융합 소재 공동연구 추진 △대학생 및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현장실습 △상호 교류 및 사회적기업 활동지원 △환경관련 전문가 강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진플러스는 아울러 친환경융합소재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듈개발’ 과제 등을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최상선 교수와 공동연구하기로 하고 3 년간 연구비 2억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발전기금 약정은 안양대 학교법인 위성호 이사장과 ㈜세진플러스 박준영 대표간 협의결과로 전격 이뤄졌다.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 발전기금 약정식에는 위성호 이사장과 김성호 안양대 부총장, 최상선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세진플러스 박준영 대표이사, 문창희 전 KIST 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