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측 “대학 홍보문구 견줘 댓글 허위라고 할 수 없어”
입시전문가 “유치하고보자는 식으론 난관 헤쳐 나갈 수 없어” 지적

W대학측은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댓글 삭제요청을 했으나 KISO는 "홍보문구내에 존재하고 유추되는 문구"라며 대학측 요구를 거절했다. 문제가 된 W대학 신입생 유치 홍보물
                                            W대학측은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댓글 삭제요청을 했으나 KISO는 "홍보문구내에 존재하고 유추되는 문구"라며 대학측 요구를 거절했다. 문제가 된 W대학 신입생 유치 홍보물

[U's Line 유스라인 박병수 기자]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정원미달 사태가 노골적인 합격가능성 홍보문구로 이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 홍보문구를 빗댄 조롱성 댓글이 등장하면서 해당대학측은 해당댓글이 대학을 모욕하고 명예훼손 했다관련기구에 댓글 삭제요청을 했으나 끝내 거절 당했다.

KISO(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네이버·카카오 등을 회원사로 둔 온라인 포털사이트의 공동게시물 정책을 정하는 역할을 하는 자율규제기구로 명예훼손 등 권리침해 콘텐츠를 심의해 삭제 등을 권고한다.

문제 발단은 전북소재 W대학이 낸 해당 홍보물 내용에 ‘2021학년도 추가모집, 수능없이 대학입학’, ‘수능 미응시자 지원가능’, ‘50만원 장학금 학생계좌로 지급’, ‘희망학과 100%보장등의 담겼다.

이 홍보문구를 인터넷상에서 본 누리꾼이 W대를 지칭해 '꼴등대', '수능 9등급도 합격' 등으로 댓글을 단 내용은 W대학을 모욕하고 명예훼손 했다며 KISO기구에 관련 게시물 삭제요청을 했다.

다른 댓글에는 수능 9등급, 수능날 시험장에서 도망친 사람도 합격시켜 주고 장학금 50만원도 줌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다른 게시물에는 "대한민국 꼴등 대학교"라는 제목을 달았다.

W대학은 사립대는 공직자·언론인 등의 공인이 아니고, 해당 게시물이 지극히 사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네티즌들의 글이 명백한 허위사실로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공격이라면서 KISO의 심의정책 방향이 잘못됐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하지만 KISO 측은 먼저 해당 게시물이 대학입시와 관련된 내용으로, 공적관심사나 공적업무 영역에 해당된다 판단했다면서 댓글의 허위성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심의결과를 밝혔다.

또한 KISO 측은 "해당 게시글은 요청인의 신입생 추가모집 공지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후 코멘트 2줄을 덧붙인 것"이라며 "신입생 추가모집 공지에는 '수능 미응시자 지원가능'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KISO"W대학이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입시결과만을 기준으로 댓글의 내용이 허위라고 판단할 수 없다""정원미달로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으므로, 만약 수능9 등급이나 수능 미응시자가 지원했다면 합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제시했다.

이어 "신입생 추가모집 공지에 '50만원 장학금 학생계좌로 지급'이라 명시돼 있다""댓글 본문에 포함된 '수능 9등급, 수능날 시험장에서 도망한 사람도 합격시켜 주고 장학금 50만원도 줌'이라는 글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해석했다.

KISO"제목 '대한민국 꼴등 대학교'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특정한 서열평가에서 꼴찌를 했다라는 표현이라면 '허위 사실 적시'로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이 해당 게시물과 같이 구체적이고 특정한 서열평가에서 '꼴등'이 아니라 단순히 '대한민국 꼴등 대학교'라고 표현했다면 이는 단순 '의견' 표명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서울소재 H고 진로진학교사는 원서만 내면 합격한다는 대학을 수험생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드릴런지도 대학은 고민해야 한다. W대와 같이 신입생 유치에 사활이 걸린 대학이 하나, 둘이 아닐텐데 그런 식의 홍보로는 이 난관을 넘을 수 없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치게 자극적인 홍보전략은 결국 자업자득으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입시정책연구소 한 관계자는 학령인구감소 인해 대학들의 신입생 유치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나타낸 것 같아 씁쓸하다면서 한편 신입생 유치에 절대절명한 대학들의 입장이지만 다양한 홍보방법을 동원하지 않으면 대학 스스로 체면을 구기고, 성과도 크지 않다고 조언했다.

 

 

대학가 ISSUE & FORCUS

"플라즈마 펜던트로 우린 대면수업 한다"...개인, 공동 동시방역 효과 입증 !

  올해초 미국 'CES 2022' 코로나19 창궐서 플라즈마 펜던트 착용자만 확진 비껴가     

주간조선에서 보도한 CES 2022 행사장에서 창궐한 바이러스 전염확산에서 놀랄만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플라즈마 펜던트 관련 기사
주간조선의 CES2022 플라즈마 펜던트 보도내용  

코로나19 창궐로 비대면수업을 했던 대학들이 세계적인 플라즈마 권위자 조광섭 교수가 개발한 '플라즈마 바이러스 박멸 펜던트'로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새학기 대면수업을 확정하거나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8개 대학이 플라즈마 펜던트 적용을 확정했다.

'플라즈마 바이러스 박멸기 펜던트'에 효과가 급격히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올해1월초 미국 라스베이가스 CES2022 행사장에 참석했던 S기업 8명중 유일하게 P1명만이 바이러스 확진이 비껴갔는데 플라즈마 바이러스 박멸 펜던트를 출국시부터 줄곧 목에 착용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특히, 일본 바이오기업이 CES 2022 행사 부스로 참여해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는데, 조 교수 개발제품보다 5~6배가 비싼 금액으로 선보였다고 P씨는 말했다. 중국산도 있는데 효과가 플라즈마 제품에 30%밖에 되질 않는 음이온 제품을 플라즈마로 허위광고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플라즈마 권위자 조광섭 교수
세계적인 플라즈마 권위자 조광섭 교수

사실 지난해부터 광운대에서 자연과학계열 학생들이 이 플라즈마 바이러스 박멸기를 착용한 대면수업에서 단 1건의 확진사례도 나오지 않았던 사실이 이미 효과를 방증했다.

플라즈마 바이러스 박멸기 펜던트(목걸이형)는 개인방역과 공동방역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S, H, N, B대 등에서 새 학기에 플라즈마 펜던트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미리 교직원들에게 배급해 착용을 시작했다. 제품을 개발한 조광섭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 KAIST 석박사, 미국 MIT대 연구원, 미국 버클리대 교수, 광운대 교수를 거쳐오면서 줄곧 플라즈마를 연구해 SCI급 논문 200여편을 발표한 세계적인 플라즈마 권위자이다.

단지, 대면수업을 하기 위해 개발한 조 교수의 플라즈마 제품 효과가 대학가에 서서히 알려지면서 시중판매 요구가 잦아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펜던트(목걸이형)는 큰 인기로 품절이 되는 일도 벌어졌다. 벤처기업과 마케팅담당 언론사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대학산학협력사업단'의 공식판매사이트 '에디슨의 친구들'(네이버쇼핑)에서 개별판매 한다. 대학이나 학교와 상담은 별도로 한다. 문의 : 02-2275-2495

참조기사 : 과학의 힘, '플라즈마'로 대면수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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