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3%, 2학기 '비대면' 개강…8곳 2학기 전체 비대면 결정

교육부 ‘2학기 대학개강 및 수업운영현황’ 이경희 기자l승인2020.09.06 00:2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전국 대학·전문대중 절반 가까이 비대면으로 개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는 이미 8곳 대학은 전체 2학기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겠다고 결정했다.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전국 대학·전문대 중 43%가 2학기를 ‘비대면 수업’으로 개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거나 실험·실습 등 학과(과목)의 특성에 따라 원격수업을 달리 적용하겠다는 대학까지 더할 경우 사실상 대부분 대학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면수업만으로 학사일정을 소화하기로 한 대학은 두군데에 불과했다. 2학기 전체를 아예 원격으로 하겠다고 이미 결정한 곳도 4년제 대학 7곳(8.1%), 전문대 1곳으로 총 8곳으로 조사됐다.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곳은 모두 수도권소재, 종교인 양성대학을 포함해 모두 소규모 대학이다.

교육부는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학기 대학 개강 및 수업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 조사는 국내 4년제 대학 198곳과 전문대 134곳 등 332곳을 대상으로 했다.

▲ 경북 경산소재 경일대가 계획했던 2학기 대면수업에서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하는 공지를 학생들에게 급하게 알렸다.

교육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8월 31일에 개강한 대학이 4년제 대학 75곳(37.9%), 전문대 77곳(57.5%) 등 총 152곳(45.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강한 대학이 4년제 99곳(55.0%), 전문대 25곳(18.7%) 등 총 124곳(37.3%)이었다. 향후 개강을 앞둔 대학은 9월 7일로 예정된 18곳(5.4%), 9월 14일 1곳(0.3%)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업운영 방식으로는 대부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대학이 많았다. 2학기에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답한 대학은 4년제 대학 86곳(43.4%), 전문대 58곳(43.3%) 등 총 144곳(43.4%)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9월 2주까지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59곳(41.0%)으로 가장 많았다. 추석연휴(9월29일∼10월4일) 22곳(15.3%), 9월 1주 16곳(11.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기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대학은 4년제 대학 9곳, 2학기 전체를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이미 결정한 4년제 대학은 7곳(8.1%), 전문대는 1곳으로 총 8곳이다.

이와 별개로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되,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정도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대학은 총 80곳으로 전체의 24.1%로 나타났다.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겠다는 곳은 69곳(20.8%), 실험·실습·실기만 대면으로 하겠다는 곳은 37곳(11.1%)으로 집계됐다. 대면수업만 한다는 곳은 4년제 대학 1곳, 전문대 1곳 등 총 2곳(0.6%)에 그쳤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초 ‘2학기 대학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대학에 전면 대면수업을 지양하고 원격수업을 활용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국 대학에 추가적으로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비대면 수업을 활용할 것을 재차 권고하기도 했다.


이경희 기자  leehk@usline.kr
<저작권자 © U'sl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https://www.hototo109.com 안전놀이터
https://www.hototo109.com 토토사이트
https://www.hototo109.com 메이저놀이터
https://www.hototo109.com 안전놀이터
https://www.hototo109.com 토토사이트
https://www.hototo109.com 안전놀이터
https://www.hototo109.com 토토사이트

2020.09.08 23:36

1개의 댓글 전체보기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유스라인  |  서울 아01588  |  등록일자 : 2011년 4월 2일  |  발행인 : 박병수  |  편집인 : 박병수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09길 67-4 (잠원동 10-31)
발행일자 : 2011년 10월 3일  |  전화번호 : 02-2275-2495  |  메일 : news@usline.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하늬
Copyright © 2020 U'sl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