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랭섬홀 아시아·채드윅 공동주최, 전세계 유수대학 대거 참가

▲ 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그동안 행사와는 달리 비대면 세계대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 브랭섬홀 아시아>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와 채드윅 국제학교가 공동으로 ‘코리아 세계 대학박람회(Korea World University Fair)’를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브랭섬홀 아시아가 2018년부터 전세계 유수 대학들을 본교 캠퍼스로 초청해 국내 학생들이 세계 곳곳의 입학상담을 한 자리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기여해 온 국제 교육행사로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제2회 박람회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무처가 직접 방문해 학생 및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입학상담 진행해 왔다.

비대면 행사다 보니 참가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곳곳에서 210개의 유명 대학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 전역 100곳의 대학들이 눈에 띠는데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컬럼비아(Columbia University), 에모리(Emory University), 노트르담(University of Notre Dame),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등이 참여한다.

또한 영국의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스위스의 로잔호텔스쿨(Ecole hoteliere de Lausanne), 캐나다의 토론토(University of Toronto)와 브리티시 컬럼비아(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싱가포르의 국립대(NUS)와 홍콩과기대(HKUST) 등을 포함한 세계 유수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입학절차, 입시 준비사항 등의 심도 있는 온라인 입학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대학에 관심이 높은 국내 15곳 국제학교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정된다. 이는 전세계 대학 입학처와 직접적으로 이뤄지는 실시간 온라인 입학 상담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한을 둔 것으로, 약 3천명의 국내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총교장 신디 럭(Dr. Cinde Lock) 박사는 "전세계적인 보건 이슈에도 불구하고 본교의 주최 하에 세계 유수 대학이 대거 참가하는 박람회 행사를 혁신적인 언택트 수단을 활용하여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참가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교육의 질과 혜택으로 엄선된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들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만나 양질의 입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IB사무국) 및 CIS(Council of International Schools, 국제학교 위원회)로부터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인정받은 IB 월드스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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