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시특집] "약점 두려워 말고, 강점 밝혀라"

교과성적 약하면 성적특성‧활동실적‧학생부부합 전형 찾아야 U's Linel승인2020.07.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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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성적기준 지원대학 찾기 / 수능성적 높을수록 수시 최초합격자 비율도 높아

정시보다 수시에서 상향지원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정시라는 기회가 한 번 더 있고, 수시에서 6회 지원 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시에서 안정 지원해 합격해버리면 후회가 들 것이라는 판단도 적잖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합격에도 가까워지고, 후회되는 하향지원을 피해가는 수시의 소신 지원전략을 전문가에게 물었다.<편집자>


수시 모집 지원대학 선택기준을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하라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모의고사 성적을 기초로 정시모집에서 어느 대학, 모집 단위까지 지원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 봐야 한다. 이를 토대로, 수험생은 그것보다 더 나은 결과라고 판단하는 범위에서 수시집 지원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한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수년간 누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수능성적이 높을수록 수시 최초합격자 비율도 높아지는 상관관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시와 정시를 별개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설명한다. 합격가능성 기준에서도 수시지원에서도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삼아야 보다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 번의 모의고사 성적만으로 자신의 성적대 위치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여러 차례 모의고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계산해 성적변동과 상승 가능성까지 고려하라고 충고한다. 성적의 변동이 크게 나타나는 학생이라면 오히려 성적의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서 수시모집의 지원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중 영역별 성적이 가장 저조하게 나온 결과까지도 고려해 수시모집 지원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유는 여러 예상치 못한 수능성적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수시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예측되는 수능점수의 '누적비율'을 기준으로 6회 수시 지원기준을 잡으라고 말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교과와 활동상황으로만 이해하면서 수능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좋은 관점이 아니라고 말한다. '누적비율'은 대학별 상위 비율(%)을 뜻한다.


성적특성 기준해 전형 찾기 / 학종 확대…수상경력‧활동실적 등 활용


내신성적이 높게 평가되는 전형은수시모집의 일부이기 때문에 학생부교과 성적이 높지않다고 수시모집 지원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보다 자신에게 부합하는 전형을 잘찾아 수시모집 소신지원의 기회를 최대한 살리라는 조언이다. 학생부교과와 비교과 활동상황과 실적, 교과별 학습성취도,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 고사에 대한 준비정도 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부합하는 전형의 유형을 찾아야 한다. 최근에는 학생부성적도 교과성적 반영비율을 명시하지 않고, 서류평가의 한 요소로 반영하는 대학들도 많이 늘었다.


최근 수시모집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가 학생부교과성적 이외에 비교과 활동영역이 대입전형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신, 일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매우 높은 학생부교과전형 경우에는 내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교과 내신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과의 관계를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다. 서류평가의 형태로 학생부비교과와 수상실적 등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비교과가 반영되면 그 영향력은 커진다. 이런전형의 유형이 비교과 활동실적이 뛰어난 학생이 교과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성적 합격 선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실시도 교과성적만을 주안점으로 보지 않겠다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수상경력이나 활동실적 등 특별하다면 자신에게 부합하는 전형을 찾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전형일정에 기준해 대학찾기 / 논술 등 대학별고사 집중 준비하라


수능 이전에 모든 전형일정이 마무리되는 전형과 수능 이후에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을 우선 구분할 필요가 있다. 수능 이전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전형은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전형보다 대부분 경쟁률이나 지원자의 성적이 낮게 분포하는 경향이 강하다.


모의고사 성적보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수능 이전완료 전형이유리한 경우가 많다. 모의고사 성적보다 서류평가 요소에 강점인 수험생도 같은 경우다.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준비가 부족한 경우에도 수능이후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고, 지원 기회를 가져보는 방법도 모색해보기 를 바란다. 다만 이 같은 전형은 지원자들이 몰려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수능 이후에 대학별고사 실시전형은 수능시험후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응시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과감한 지원도 가능하다. <도움말 : 김태근 입시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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