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전권 5곳 대학 총학생회 “대학, 교육·복지권리 침해보상 왜 안하는가”

대전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 등록금 반환 촉구 기자회견 U's Line 디지털국l승인2020.07.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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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충남대에서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등 대전권 5곳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등록금을 반환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등록금 반환요구 하며 대전지역 대학 총학생회가 모였다.

13일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총학생회는 “대학은 등록금 반환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는 기자회견을 충남대에서 열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5곳 대학 총학생회는 “대학본부는 계속 대책마련을 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이렇다 할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며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무엇을 누렸으며,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조치는 언제 이뤄지냐”고 비난했다.

이들 총학생회장단은 △대학측 등록금 반환대책 마련 △코로나19로 인해 침해받은 학생들의 권리보장 등을 요구하며 예산부족과 교육부와의 시스템적인 문제점을 근거로 등록금 반환이 어렵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이 등록금을 반환할 수 있다는 것은 환불을 선언한 대학들로 다 드러났고, 대학은 각 학교의 학생들에게 받은 등록금의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시설유지비, 실험실습비 등과 같이 교육과 복지로 편성된 예산중 코로나19로 집행하지 못한 예산은 2학기 사업비용으로 이월하거나 자체수입금 부족 등 명목으로 학교적자를 해결하는 데 편성해선 안 될 예산”이라며 “학생들이 다 알고 있는 미집행예산마저 가지고서는 마치 선심 쓰듯이 내놓는 것은 학생들을 기만하고, 학교사정만 봐달라는 이기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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